우리노래

이진아-시간아천천히(자작곡)듣보기

한시알 2014. 11. 23. 20:51

 

시간아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시간아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시간아 

 

너와 손을 잡고 걸어갈 때면 

나는 항상 노랠 부르지 랄라라

이상하게도 너와 있을 때면 

시간이 도망가버리네 x2

 

시간아 잠시 동안만 멈춰줄래

너는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버스에 나란히 앉아있을 땐

너의 어깨에 기대곤 해 랄라라

이상하게도 너와 있을 때면

집에 금방 도착해버리네

 

시간아 잠시 동안만 멈춰줄래 

너는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어떻게 이럴 수 있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 

너와 항상 있다간

할머니 되겠네

 

이 기분이 영원히 갈까 음

 

시간아 잠시 동안만 멈춰줄래 

너는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시 간 아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시 간 아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시간아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가주겠니 x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역대급 무대… 유희열, "무대 본 것만으로 감사"

양형종 인턴기자 yanghj@kyeongin.com  2014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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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방송 캡처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무대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는 이진아가 출연해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열창했다.

이진아는 독특한 목소리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과 음악능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희열은 이진아의 피아노 연주만 듣고 합격버튼을 눌러 눈길을 끌었다.

이진아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을 만나서 좋다. 나도 뭐라고 단정짓지 못했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런 뮤지션을 'K팝스타'에서 만날 줄은 몰랐다. 무대를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합격을 줬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그냥 우승후보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역대 시즌 통틀어 최고야"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와 정말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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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방송 캡처

 K팝스타4에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가 이색적인 음색을 가진 반전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진아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 K팝스타4,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등장…황홀한 목소리에 모두 ‘깜짝’/SBS방송 캡처

 

이진아는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세 심사위원인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헬륨가스 같은 목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진아의 무대는 반전이었다. 독특한 음색과 건반 연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 냈다. 또한 그녀는 목소리 때문에 미운오리새끼였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진아의 무대를 지켜본 박진영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 어느 별에서 왔지? 이 정체는 뭐지?”라며 “저 그루부에 보컬에 건반은 뭐냐, 우리보다 잘한다. 심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이진아의 무대에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씨 같은 사람을 만나니 좋다. 작년, 올해 들어 최고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박진영은 “전 시즌 통틀어서 최고다”고 거듭 호평을 쏟아냈다.


양현석은 "이진아가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나도 잠깐 꿈꾸고 온 것 같다. 이진아가 어쩌면 리드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도 있겠다는 대단한 칭찬을 하면서 합격 버튼을 드리겠다"고 망설임 없이 합격을 줬다.

어마어마한 가창력을 선보인 이진아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합격했고, 다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지난 2011월 12일 첫 방송되어, 네 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준중형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안테나 뮤직의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출연한다. 또한 K팝스타 시즌1,2 출신 가수 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등이 객원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이 접한 누리꾼들은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목소리정말 간드러진다”,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뻑이간다”,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깜짝 놀랐다”,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어마무시하더라”,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목소리에 반하긴 간만이다”,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사랑해요”,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어떤 칭찬도 안아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