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처럼 - 꽃다지 오늘은 만날지 말지 생각케하는 사람을 만나면 만나고 초가을 바람도 쐴겸해서 공도벌로 갔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만나려는 사람은 문을 걸어 잠그고 나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그와 한잔 하던 밭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가을의 바람빛을 느끼며 걷고 있었지요. 아! 그런데 눈을 끄는 노랑.. 삶빛사랑채 200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