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 서귀포북초등학교 방송조회에서는
양지승(9) 어린이가 실종 40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반 고남혁군은 소리없이 울고 말았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프게 숨져갔을 친구 생각에 눈물 흘리는 아이야,
너도 이 세상이 무서워진 거니?
이 세상에 널려있는 너무나도 어이없는 죽음에
사람임이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어른으로서, 애들보다 힘이 있다는 그 까닭만으로...
부디 양지승어린이나 고남혁어린이의 가슴에
새싹, 풀잎을 바칩니다.
비나리~... 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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