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썽풀이

지승아...아홉 살 친구/고남혁의 분노-저 눈물엔 무엇이 담겼을까?

한시알 2007. 4.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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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 서귀포북초등학교 방송조회에서는

양지승(9) 어린이가 실종 40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반 고남혁군은 소리없이 울고 말았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프게 숨져갔을 친구 생각에 눈물 흘리는 아이야,

너도 이 세상이 무서워진 거니?

 

이 세상에 널려있는 너무나도 어이없는 죽음에

사람임이 부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어른으로서, 애들보다 힘이 있다는 그 까닭만으로...

부디 양지승어린이나 고남혁어린이의 가슴에

새싹, 풀잎을 바칩니다. 

비나리~... 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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