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한 주먹만 / 詩 박정만
살아야겠다, 기필코
어느 시인의 죽음 / 詩 박성민
예전에 자주 가던 카페에서 가져온 시다. 박정만의 시와 박성민의 시를 읽으면 요즘 나른함에 젖은 나약한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아주 사소한 일로 이별을 결심하기도 하고, 아주 사소한 일로 죽음을 다짐해 보기도 하던 어리석음 속에서 이 시는 내게 희망을 전해 주었다. - 기필코 한 주먹만 더 살아야겠다.- 라고 말하던 박정만의 말처럼 나도 '기필코...'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시를 접하게 해주신 들꽃님과 한시알님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
'삶빛사랑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삼세 번 아시죠? 삼 번입니다. (0) | 2007.12.19 |
---|---|
[스크랩] 사랑하는 이여/배철수 (0) | 2007.11.28 |
[스크랩] 걍 가을하늘... (0) | 2007.09.07 |
[스크랩] 영화 서편제와 주제곡 천년학을 듣다가 한 컷 (제2편) (0) | 2007.08.14 |
[스크랩] 영화 서편제와 주제곡 천년학을 듣다가 한 컷 (제1편) (0) | 2007.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