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들내길

[스크랩] 우리 소나무, 맨우리말 이름 - 다박솔/타박솔

한시알 2008. 8. 13. 17:46

어릴 때부터 소나무를 좋아해서

중학교 다닐 때쯤인가 '한솔'이라 자칭 아호를 짓더니

스무고개 끝날 즈음에는 '솔'이라는 비나리까지 썼것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다박솔/타박솔을 만나고 나서는 완전 두손두발 다 들었다.

소나무에도 식민사관이 그대로 묻어있어 놀랐고

그 까닭에 우리 걸 모른 채로 그냥그냥 살아가고 있는 나를 보고 놀랐다.

많이 알고 있다고 거드름 피울 때부터 알아 봤지만...

 

 

오늘 네이버글찻집'조경인의모임'에 올려져 있는 '다박솔/타박솔'론으로

그 말뜸을 삼아 소나무를 더 많이 알아보고 우리도 되돌아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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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경수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소나무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급격히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반송이다.

 

소나무 농원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반송이나 반송묘목을 재배하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도는 하늘을 찌른다.

 

조경수 학자들의 발빠른 연구가 재배 농가의 기술을 따르지 못한 것인지

씨반송, 자연반송, 산채반송 등 재배 농가와 매매인들 사이에는

새로운 이름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반송에 대한 정의는

누구하나 나서서 고서나 역사자료를 연구하여 정의 내리지 못하고

일본의 우에끼박사의 설명만 인용해서 적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회 도서관에 올라오는 논문들을 읽다보면 울분이 터져나오는 것 중 하나가

우리의 소나무나 조경을 논한다는 논문에 우에끼박사의 조사에 따르면이라는 인용구들이다.

 

우리가 가꾸고 있는 반송의 수형은

우리 전통의 조경수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이 글을 이 곳에 적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우리 전통 조경에서 조경수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전정, 전지 등 그 어떤 것도 자연의 일부인 나무를 가공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던 것이

우리 전통의 조경양식이고 전통 조경수를 대하는 조상들의 생각이다.

이유는 조경을 사람을 위한 개념이 아닌

사람을 자연의 일부분으로써 자연과 공유하는 삶을 추구한

조상들의 자연관에서 비롯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전통양식의 고궁이나 고택 등의 주거공간 주변에는 울창한 자연림이 있고

건축물의 배치나 조경시설의 배치도 그 주변환경에 맞도록 배치하고 공유하였다.

어찌보면 있는 듯, 없는 듯할 정도로 자연속에 묻힌 경관조성이라 할 수 있다.

 

다시 소나무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반송의 수형은 거의 반원 또는 넙적한 원형으로 다듬어서 키우는 나무들을 일컫는다.

(일본인 우에끼 박사의 소나무 분류를 공부한 요즘 조경학자들이..)

그 의미를 소반盤자에 소나무松자를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일제시대 이전에 조성된 어떤 전통의 공간에도 소나무를 인위적으로 소반처럼 만들어

식재한 곳이 있다는 자료를 아직 찾아보지 못했다.

 

우리 조상들이 다박솔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던 소나무가 반송의 수형과 흡사하지만

차이점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수형이고

엄밀히 따져보면 다박솔과 반송의 수형은 너무도 다르다.

우에끼 박사는 "지표면 가까이서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서 주간(主幹)이 없으며

큰 것이 10미터에 이르며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이용되고 조선다행송,

반송, 천지송, 만지송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적고 있다.

이 것은 엄밀히 따져보면 요즘 말하는 다행송의 수형에 가까운 설명을

우리 학자들이 다박솔, 합식송까지 포함하여 반송이라 해석하는 바람에

전통 고유의 다박솔이라는 명칭은 거의 사라져가게 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네이버에서 다박솔이라는 단어를 검색을 해보면 다박솔이 사라지고 있음을 알 것이다.

 

조경수 이식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기에 나무를 대하는 생각이 남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반송과 다박솔을 보고 차이점을 정리한다면

 

수형이 잘 가꿔진 반송이란 수형의 상단인 수관의 윗부분이 순집기와 전정으로

빈틈없이 빽빽하게 차있어 거의 둥근 원형에 가까운 균형잡인 소나무를 좋은 수형이라 칭한다.

 

하지만 우리의 자연적인 다박솔의 좋은 수형은 그러한 것이 아니다.

다박솔은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아도 어려서는 반송의 형태를 띄다가

나이가 들수록 가지하나에 하나의 층을 이루며 그 층들은 흡사 구름을 연상케한다.

 

가끔 우리의 다박솔을 반송처럼 인위적으로 전정해 둔 것을 보면 반송도 다박솔도 아닌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박솔은 반송과는 달리 인위적인 가지의 전정이 곧 수목의 가격하락을 의미할 정도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나무이다.

만약 다박솔의 전정을 한다면 가지의 층을 살리는 전정을 해야만

진정한 다박솔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반송은 일본인들이 나무를 관리하는 전형적인 조경수 수형 다듬기 방법이다.

일본의 수종인 옥향이나 금송 등이 그러하고 우리나라에도 있는 주목도

일본의 조경가들은 인위적으로 가공하여 둥글거나 원추형으로 다듬어 놓은 것을

볼 수있을 것이다.

 

일본 사람들은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웃자라기 쉬운 기후조건 때문에

나름대로 환경에 마추어 발전시킨 조경양식일 것이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축소하는데 소질을 타고난지도 모르겠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현재 반송이라 칭하는 소나무는

우리의 옛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존재하지 않은 나무라 할 수있다.

전통의 공간에서 살아숨쉬던 조상님들의 생각속의 반송은

자연에서 자라는 다박솔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어찌보면 현재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반송은 일재잔재속에 살아남은

일본식 조경수의 모습을 한 명칭만 우리의 조경수인 것이다.

 

국보 1호 잃고 일본에 화풀이 하는 것처럼 보일까 생각도 된다

하지만 내가 자란 현충사는 왜군으로 부터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곳인데 그 곳에도 우리들이 반송이라고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 수형의 조경수와 연못 조경이 자리잡고 있어

어릴적은 모르고 소풍가서 현충사가 우리 고장에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조경을 알고 공부한 뒤로는 현충사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씁쓸해지고

돌아가신 장군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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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전통 조경에 많은 관심을 갖이고 공부하여

적어도 후손들에게는 진정 어떤 것이 우리 조경인지 알려주기위해

카페 가족들과 열심히 여기에서 공부해 보길 희망합니다.

우리 것을 잘 지키고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부족한 글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기 올림..

 

 

 

여러분 다박솔을 아시나요?

예전에는 타박솔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던 우리 소나무의 한종류입니다.

시골 어르신들의 말씀으로는

타박타박하게 자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으로

제가 지금까지 조경일을 하며 다박솔과 반송을 혼돈하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그럼 반송과 타박솔에 대한 비교입니다.

 

1. 반송에 대하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산채반송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반송의 수형이지요. 하나의 줄기 또는 2~3개의 줄기를 갖이고 있으며

이 줄기에 다시 2~3개의 가지를 만들어가며 쟁반 또는 원형의 수형을 만든었다해서

반송이라고 합니다. 키는 2~5m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조경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접할 수 있는 고급수목이지요.

물론 요즘 해송에 접을 붙여 만든 접목 반송도 있고

산에서 어린 묘목을 채취하여 가꾼 산채반송도 있습니다.(위의 사진 산채후 20년 가꾼 산채반송)

반송에 대한 것은 너무들 잘 아시고 계시기에 이만 줄입니다.

 

2. 다박솔에 대하여...

네이버에서 다박솔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검색되지 않고

"다복솔 : [명사]<식물> 가지가 탐스럽고 소복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왜송(矮松)."이라고

검색이 되고있습니다.

 

나무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라면 참 혼돈하기 쉬운데요.

다박솔과 다복솔은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저는 근원직경 50cm의 다박솔을 포함해

현재까지 5주의 다박솔을 이식해 보았기 때문에

절대 어린 소나무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소나무 구입을 위해 돌아다니며

가장 큰 다박솔을 본것은 근원직경(R) 70~80cm이고

수령은 약100년 이상 살아온 다박솔까지 보았습니다.

다박솔이라는 말은 사투리도 은어도 아닌 순우리말입니다.

 

그 예로

"다박솔이 우거진 잔메에 장끼들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조선말 대사전(1992)≫

사람의 발걸음 소리에 놀란 산새 한 마리가 잠자리를 잡았던 다박솔 아지에서 총알처럼 포륵 날아갔다.

≪조선말 대사전(1992)≫ 

그들은 흰 소금 서슬이 버석버석 내밴 땅을 우멍구멍 밟으면서 바위와 다박솔 사이로 후미진 곳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대지의 아침, 선대≫

 

" 네이버에 검색되고 있습니다.

최명희 작가님의 "혼불"이라는 장편서사소설에서도 다박솔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럼 이제 다박솔의 수형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다박솔보다는 키큰 반송의 수형에 가깝지만

전체적인 수형은 다박솔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 올려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yeohee

 

다박솔의 특징 : 수형은 반송과 비슷하지만 반송보다 키가 크고

일반적인 소나무의 수고와 비슷합니다.

수고는 15m 이상의 다박솔도 많이 있습니다.

 

반송은 인위적으로 손질하여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박솔은 유전적으로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이란 점이 다릅니다.

 

반송의 맨 윗부분 수형은 우산을 쓴 모습입니다.

줄기는 흡사 부채살을 오므려놓은 모양이며

반송이 반원형이라면 다박솔은 우산을 쓴 모양이거나

노송이 되어가면 가지가 약간 벌어지면서 구름모양의 층을 이루게 됩니다.

 

가장 특이한 것은 직립하는 줄기를 따라서

하나의 줄기가 어느정도 높이에서 가지가 갈라지면서

줄기와 나란히 뻗어 올라간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다박솔을 매번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줄기가 시원스레 하늘을 향해 치솟은 모습과

윗부분에 잘 정돈된 상순 바닥을 보면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농원의 사이트나 실제 농원을 방문했을 때

홈페이지나 농원주들께서 반송을 보며 다박솔이라 지칭하며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다박솔이라는 우리 소나무의 한종류가

이미 조상님들의 삶에서도 함께 했는데

그 존재의 가치가 어느순간 희미해져가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가족 여러분들 중에 다박솔의 사진을 보유하고 계시거나

좋은 자료를 갖이고 계시다면 덧글로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진이나 다박솔이라는 단어가 쓰인 고서의 인용글, 또는 자료 등

다박솔에 대한 어떤 자료도 환영합니다.

 

저도 주위에 있는 다박솔들의 사진부터 준비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것을 살리기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하시고

가족 여러분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팀시스지기 올림..

 

다박솔 추가사진 자료...

 

규격 - 근원직경(R) : 35cm

         수고 : 8m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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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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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소나무 타박솔

집근처에 있는 타박솔의 웅장함

이루 표현할수 없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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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사장님의 농원에 심어진 다박솔을

비가와 작업이 불가능하여 짬을 내어

카페 가족들께 보여드리려 찍어보았습니다.

전형적인 다박솔(타박솔)의 수형이 잘 살아있어

그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찍어서 사진은 조금 흐리지만

고려하시고 보시면 좋은 자료가 될 듯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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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과 다행송 다박솔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여

현재까지 제가 공신력있는 자료에서 조사한 내용 토대로 정리를 할까 합니다.

명칭이 중요한 것도 있지만 공부하는 입장이니 알아야겠지요.

 

아래 내용은 우리나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필한 소나무 품종에 대한 정의를 옮깁니다.

 

----------------------------이하 인용글---------------------------------

 

소나무는 지역특성이나 수관, 수간, 침엽특성 등에 의하여 몇가지 품종으로 구분된다.

일본의 우에키 박사는 우리나라 소나무 품종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이와 조, 1999)

 

1. 반송盤松(Pinus dcnsiflora for. multicaulis) : 지표면 1m 내외에서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지고

         주간이 없으며 수관이 우산모양을 이룬다. 조선다행송, 천지송, 만지송 등으로 불린다.

 

2.다행송多行松[P. densiflora var. umbracolifera) : 줄기가 지표면에서 부터 여러개가 나와

         우산모양을 이루며 산야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인용글 끝-----------------------------------

 

제가 다른 카페에서 글을 읽다보니 다박솔, 반송, 다행송을 놓고

여러 의견으로 뜨끈뜨끈한 대화들이 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의 정의를 해석하면

반송=조선다행송=천지송=만지송은 하나의 줄기에 여러 가지를 의미하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다행송하고 조선다행송은 전혀 다른 의미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조선"을 빼놓고 다행송과 반송이 같다

또는 다행송과 다박솔이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반송과 다박솔은 비슷하거나 같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우에끼박사도 조선이라는 말을 앞에 붙인 이유도

다박솔을 설명해야하는데 일본에는 찾기 어려운 것이라

조선이라는 접두어를 앞에 붙였겠지요.

 

다행송은 줄기가 여러개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여러나무가 한그루처럼 되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반송, 조선다행송, 만지송, 천지송, 다박솔은

모두 한그루에서 줄기가 갈라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다행송은 분재에서는 합식과 같은 의미입니다.

분재에서 합식을 한다는 것은 여러개의 묘목을 하나로 묶어

심거나 모아서 심는 것을 의미하지요.

 

앞으로는 다행송과 조선다행송(다박솔)을 헷갈리시지 말길 바랍니다.

참고로 씨반송, 산채반송 이런말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나무장사들이나 농원주들의 표현이지

식물도감이나 어느 곳에서도 정의 내려진 것은 없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해서 적어봅니다.

우에끼박사가 실수를 한 부분이 조선다행송과 다행송의 문제인데요.

반송은 하나의 줄기를 설명하고 다행송은 여러개의 줄기를 설명해 놓고는

조선다행송(풀어쓰면 조선의 여러줄기 소나무라는 의미)이라는 명칭을 쓴 것입니다.

차라리 조선반송이나 조선만지송, 조선천지송으로 했으면 의미가 통하는데

역시 국어학자가 아니라서 그랬나 봅니다. 저도 국어학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 소나무 앞에 조선이라는 명칭은 납득이 안가죠.

그래서 저는 우리의 다박솔, 타박솔이라는 말이 더 아름답습니다.

 

지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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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네이버 조경인카페 Teamsis, 쥔장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아리아리~, 곰마니~,

출처 : 아름다운산야
글쓴이 : 한시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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