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래

김현식-내사랑내곁에-김진호[KBS2불후의명곡2]

한시알 2014. 12. 19. 12:53


내 사랑 내 곁에

 

김현식 |

추억만들기 1+2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이 미련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한지


<< * 반복 >> 
*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불후의 명곡' 김진호, 故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열창 '울컥'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11.15 18:24:37 송고
        불후의 명곡 김진호의 노래에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가수 김진호는 15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11월에 진 별' 특집에 출연해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재해석해 불렀다.
    그는 경연에 앞서 "김현식 선배님은 날것들을 서툴더라도 있는 그대로 토해냈던 가수였다. 그런 걸 닮고 싶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가수 김진호가 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로 감동을 선사했다.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후 김진호는 의자에 앉아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곡이 중반부로 향하자 김진호는 노래를 멈췄고 이때 무대에 고 김현식의 생전 노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노래가 점차 클라이맥스로 향하자 김진호는 의자에서 일어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고음을 소화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