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래

박기영-사랑의교실(펄시스터즈)[KBS불후의명곡]

한시알 2014. 12. 16. 11:57

 

사랑의 교실

(연애교실 주제가)/ 펄씨스터즈

 


가슴이 설레이는 어느 날
일곱 빛깔 무지개가 고운 옷 입고
조용히 찾아와 들려준 말은 사랑의 기쁨
그러다가 물보라에 꿈은 깨지고
외로운 파편이 흩어져 가면 
사랑의 아픈 추억

쓸쓸한 벌판에 홀로 남은 그림자
이슬 같은 눈물이 두 뺨에 흐를 때면
사랑의 교실은 날아간 파랑새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 루루
조용히 찾아와 들려준 말은 사랑의 기쁨
그러다가 물보라에 꿈은 깨지고
외로운 파편이 흩어져 가면 
사랑의 아픈 추억 

 


쓸쓸한 벌판에 홀로 남은 그림자
이슬 같은 눈물이 두 뺨에 흐를 때면
사랑의 교실은 날아간 파랑새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박기영 '사랑의 교실', 로커 벗고 보사노바 여신으로 변신 (불후의 명곡)
2014. 12.13(토) 18:49

불후의 명곡 펄시스터즈 사랑의 교실 박기영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박기영이 '불후의 명곡'에서 펄시스터즈의 '사랑의 교실'을 열창했다.
13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세번째 주자는 펄시스터즈의 '사랑의 교실'을 선곡한 박기영이었다. '사랑의 교실'은 1971년 발표하여, 펄시스터즈의 일본 진출 계기가 된 곡이다.
박기영은 "나는 정말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시작' '마지막 사랑'만 부르러 오라고 하더라"며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보사노바풍의 무대를 꾸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포근한 음색이 겨울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바다, 박기영, 알리, 정은지, 김동명, 홍대광, 서지안, 에스, 이세준, 남영주, 포맨, 스윗소로우, 트랙스, 조미, 현미, 정훈희 등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