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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15년 을미년 청양띠-국가별 새해인사

한시알 2015. 1. 3. 14:31

[새해&토픽] 새해 달라지는 것, 떡국 칼로리, 국가별 새해인사, 2015년 을미년 청양띠

강근주 기자kkjoo0912@naver.com 2015.01.01 23:29:22

[새해&토픽] 새해 달라지는 것,  떡국 칼로리, 국가별 새해인사, 2015년 을미년 청양띠

새해 달라지는 것.

▲ 새해 달라지는 것.

‣ 새해 달라지는 것…최저임금↑ 도시가스 요금↓ 

최저임금 인상, 도시가스 요금 하락 등 새해 달라지는 것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새해 달라지는 것은 담배값이 2000원 인상돼 1갑에 4500원, 4700원으로 인상됐다. 음식점 내 흡연도 전면 금지됐다. 음식점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흡연자는 10만원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지난해 5210원이던 최저임금이 5580원으로 7% 정도 상승했다. 최저임금 기준을 지키지 않는 고용주는 최대 2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1월부터 5.9% 내린다. 국제유가가 내려간 덕이다. 그 바람에 가구당 월 부담액이 6000원 정도 줄어든다.36개월 이하 유아는 5월부터 A형 간염 예방백신을 무료로 맞아 최대 10만원 정도 아낄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은 올 10월부터 보건소를 찾지 않고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올 7월부터 70세 노인은 임플란트와 틀니를 할 때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새해 달라지는 것에 대해 누리꾼은 “새해 달라지는 것, 어휴~ 담배가격 인상” “새해 달라지는 것, 최저임금 인상 좋아” “새해 달라지는 것, 가스요금 인하 환영” 등 반응을 나타냈다. 

떡국 칼로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떡국 칼로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떡국 칼로리 다이어트 ‘적’…쇠고기떡국 1인분 508kcal 

떡국 칼로리가 새해 아침이 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떡국은 예부터 한 살을 먹으면 함께 먹는 음식으로 맑은 장국이나 육수를 낸 후 쇠고기, 달걀 등 고명을 넣어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떡국 칼로리는 높다. 1인분에 463kcal이며, 쇠고기 떡국은 508kcal로 더 올라간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적이나 다름없다.  

지역마다 떡국의 재료와 특성은 조금씩 다르다. 바다 주변은 굴떡국을 즐겨 먹으며, 경남에선 멸치장국 국물 대신 굴국물을 이용한다. 매생이 떡국도 유명하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유명한 매생이로 떡국으로 끓이면 시원하고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떡국 칼로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떡국 칼로리, 은근히 높네” “떡국 칼로리, 한 그릇만 먹고 나이살도 한 살만” “떡국 칼로리, 안 먹을 수는 없잖아” 등 반응을 보였다.

국가별 새해인사.

▲ 국가별 새해인사.

‣ 간단한 국가별 새해인사…프랑스 “보나네” 

국가별 새해인사가 2015 을미년 청양의해를 맞아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가 새해 인사말을 국가별 언어로 소개하고 있다. 한국어 발음을 적어 놓은 것은 물론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어 누리꾼 호응도가 높다. 다음은 국가별 새해 인사말이다.  

영어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  
일본어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신넨,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 
중국어 新年快?。 (신넨 콰이러)  
프랑스어 Bonne annee. (보나네)  
독일어 Alles Gute furs neue Jahr! (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 
러시아어 С Новым Годом! (스노븸 고돔) 
베트남어 Chuc mung nam moi. (쭉 믕 남 머이) 
태국어 สุขสันต์วันปีใหม่ครับ. (쑥싼완 삐- 마이 크랍) 
몽골어 Танд Шинэ оны мэнд х?ргэе. (탄뜨 신 언-이 멘드 후르기)
인도네시아어 Semoga mendapat banyak keberuntungan di tahun baru. (스모가 믄다빳 바냑 끄버르운뚱안 디 따훈 바루) 

국가별 새해 인사를 접한 누리꾼은 “국가별 새해 인사, 국제화 무섭구나” “국가별 새해 인사, 인도네시아 참 길다” “국가별 새해 인사, 프랑스가 짱” 등 반응을 나타냈다.

2015년 을미년 청양띠.

▲ 2015년 을미년 청양띠.

‣ 2015년 을미년 청양띠 국운은?…‘다사다난’  

2015년 을미년 청양띠는 을(乙)이 목(木)이며 색깔로는 청색을 뜻하고, 동물로는 양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을미년 하면 1895년 일본 낭인들이 조선 왕실을 유린한,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들 수 있다. 때문에 2015년 을미년 청양띠 해는 다사다난, 즉 어려움이 적잖게 뒤따르겠다고 명리학자들은 예견한다. 

정치적으로는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독재 양상이 나타날 조짐이 염려스럽다. 정치는 총체적 난국국면이니 상호음해, 비방, 모함 등의 소용돌이에 빠져 정치적 혼란이 불 보듯 뻔하다. 북한 김정은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을 수도 있겠다. 대운의 운기가 살아있어 피살당하거나 사망에 이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되겠다. 국가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금융대란을 겪을 수 있다. 증시는 1500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겠다. 갖가지 정책 부양에도 주택경기 악재로 철강·건설 분야 '된서리'가 예견된다.  

사회는 실업률이 증가하고 특히 청장년층의 급속한 실업증가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겠다. 이혼·자살·민생범죄가 증가하고 가뭄도 심하겠다. 땅속에서 화약고가 폭발하는 형상의 운기가 강하니 예기치 않은 지진 위험으로 원전사고·건물 붕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