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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범대위 플래쉬 공모전 응모작 - 공모10 - 지세환

한시알 2005. 8. 25. 20:26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선 촛불시위에 관해서 “이런다고 달라진느 게 있느냐?”는
다소 회의섞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그 사람들 중엔 촛불시위에도 몇번씩은 참여해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소위 운동권이 아닌
기름장사하는 사람,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이것은 촛불시위의 성과를 제대로 공유하지 못한 문제가 우선이겠지만,
작년 소위 촛불시의의 반미논쟁
(개인적으로는 미국 당국의 집요한 분열공작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만...)에 휘말려
촛불시위를 더욱 공세적으로 높여서
전 국민적인 반미운동으로 이끌어가지 못한 운동 주체의 문제 또한 평가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촛불시위 공간에서도 그런 일이 많더군요..
여중생 문제에만 국한시켜서 이야기를 이끌어 갔으면 한다는 등등...
2003년 벽두부터 한반도는 우리민족은 소중한 보물 6.15공동선언이 휴지장으로 되고
핵전쟁으로 가느냐, 아니면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민족의 힘으로 분쇄하고
통일의 길로 가느냐 하는 첨예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데...

미국의 대북 핵전쟁책동과 여중생 문제는 본질에서 다를바가 없는 문제인데 말입니다.
오히려 여중생 문제의 해법또한 주한미군의 철수, 미국의 내정간섭 중단등
본질적인 문제가 풀릴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중생문제와 함께 미국의 대북핵전쟁책동 문제, 6.15 공동선언 고수 이행 문제는
떨어진 것이 아니란 점을 알리고 싶었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본 힘은
우리민족의 대단결에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만들어보는 플래시이다 보니 많이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노력하다 보면 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겠죠..


출처 : 비공개
글쓴이 : 익명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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