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빛사랑채

[419]진달래 - 이영도/노찾사

한시알 2006. 4. 19. 11:17

        진달래- 이영도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 날 스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연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바랄바치 한시알 아리아리~6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