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빛사랑채

찔레꽃 피는 철 - 찔레꽃철(봄배웅달 아래가웃제) - 비가 오시네요^^

한시알 2006. 5. 22. 16:28







찔레꽃      장사익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아! 노래하며 울었지 
아! 춤추며 울었지 
아! 당신은 찔레꽃 

찔레꽃 - 이연실
엄마 일 가는 길엔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팔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엄마 일 가는 길엔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찔레꽃 - 이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