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빛사랑채

[스크랩] Nature Boy -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머스마? /조수미, Shahin & Sepehr

한시알 2006. 6. 11. 13:18

Nature Boy
There was a boy 
A very strange enchanted boy 
They say he wandered very far, very far 
Over land and sea 
A little shy and sad of eye 
But very wise was he 
And then one day 
A magic day he passed my way 
And while we spoke of many things 
Fools and kings 
This he said to me 
"The greatest thing you'll ever learn 
Is just to love and be loved in return"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머스마?
머스마가 하나 있었지요
아주 남달리 넋빠지게 만드는 아이였지요.
그는 멀리, 아주 멀리 
뭍과 바다를 넘나드는 떠돌이라고들 했지요.
조금은 수줍어하며 슬픈 눈을 가진
그러나 속깊은 그런 아이였어요. 걔는...
그러던 어느날 
걔가 내 뜨락을 거니는 얼른스러운 날이었지요
좋고 나쁜 많은 것들을
얘기하는 동안에
그 아이는 내게 이런 말을 했지요.
"니가 앞으로 배울 가장 높깊은 것은
오롯한 사랑을 하고 한 만큼 받는 것이야"라고
        
        얼른 : 남사당의 일곱 가지 놀이 가운데 하나, 마술, 마법.
        얼른스럽다 : 마법/술같다.
        오롯한 : 오로지/오롯이 하는, 모자람이 없는...
        
        찍박그림 : 바랄바치
        옮김 : 한시알
        꾸밈 : 아리아리~
        
출처 : 장산곶매 백기완
글쓴이 : 한시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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