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유행가에 담긴 백성들의 한맺힌 역사 | ||||||||||||
| ||||||||||||
홍유리 기자 yuriri@naver.com | ||||||||||||
| ||||||||||||
'통일투사'로 불리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의 '노래에 얽힌 인생 이야기' 강연이 지난달 28일(금)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백 소장은 일제하에 집안의 놋그릇을 훔쳐가려는 일제순사에 맞선 어머님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사회가 얼마나 어렵게 살아 왔는지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당시의 유행가 △세세년년 △세동무 △달도하나 해도하나 등 총 8곡을 직접 부르며 노래를 통해 힘겨운 시대상을 전했다. 그는 "유행가는 그 시대 백성들의 한맺힌 역사를 얘기하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불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이번 강연이 새내기들의 인생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경청하는 학생들의 태도가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슬기(경상대 경제04)씨는 “처음 접하는 노래들이라 조금은 어려웠지만 백기완 선생님의 인생철학이 강연에서 묻어나와 좋았다"고 말했다. | ||||||||||||
|
||||||||||||
2006년 05월 08일
|
'장산곶매백기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기완 "우리 역사는 감격을 학살당했다" - 누름쇠(프레시안)060609 (0) | 2006.06.09 |
---|---|
[스크랩] 백기완 선생님을 만났어요. (0) | 2006.05.20 |
[스크랩] 백기완 스승님, "나를 키운 것은 가난, 어머니, 민족 문화" (0) | 2006.03.16 |
젊은날 - 백기완스승님의 말림(온몸이야기) (0) | 2006.01.04 |
[스크랩] 진해서 강연한 통일운동가 백기완스승님 (0) | 200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