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을 헤치며 - 안치환 수풀을 헤치며 물길을 건너 아무도 가려 하지 않던 이 길을 왔는데 아무도 없네 보이지 않네 함께 꿈꾸던 참세상은 아직도 머네 삶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사람들 있고 삶의 변두리에 서성거리는 사람 있고 이 모든 사람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 비웃고 조롱하며 서있는지 앉았는지 떠났는지 남았.. 삶빛사랑채 2005.08.28
홀로아리랑 - 서유석 홀로아리랑 한돌 가락/글/서유석 노래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백두산 두만.. 삶빛사랑채 2005.08.28
[스크랩] 범대위 플래쉬 공모전 응모작 - 공모10 - 지세환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선 촛불시위에 관해서 “이런다고 달라진느 게 있느냐?”는 다소 회의섞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그 사람들 중엔 촛불시위에도 몇번씩은 참여해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소위 운동권이 아닌 기름장사하는 사람,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 삶빛사랑채 2005.08.25
미 제국은 이미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 김민웅:박노자 "미 제국은 이미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프레시안 2005-07-23 14:36] [프레시안 최서영/기자]알카에다가 지난 19일 인터넷 성명을 통해 "1개월 내 이라크 철군하지 않으면 유럽 국가를 또 공격하겠다"고 발표하는등 서구가 이라크 침략의 결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가운데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는 제4.. 삶빛사랑채 2005.07.24
노래마을 - 우리의 노래가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한줌 될 수 있다면2 - 백창우 가락/글 - 노래마을 1.우리의 노래가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축이는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한그릇 밥이면 좋겠네 지친 이들의 힘을 돋우는 한그릇 밥이면 좋겠네 어릴적 잠결에 듣던 어머니의 .. 삶빛사랑채 2005.05.16